시보건환경연구원, 폐기물.먹는물.수질 ‘적합 기관’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함유식)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올해 2월 ~ 5월 실시한 폐기물, 먹는물, 수질분야 측정분석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기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폐기물, 먹는물, 수질 분야 측정분석 숙련도 시험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일정 농도의 오염물질을 포함한 시료를 조제하여 측정기관에 제공하여 실시되며 100점으로 환산하여 총점 80점 이상 ‘적합’, 80점 미만 ‘부적합’기관으로 평가된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평가기준에 따라 총점 100점의 좋은 성적을 얻어 ‘적합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 항목을 보면 폐기물은 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등 6항목, 먹는물은 일반항목,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농약 등 9항목, 수질은 일반항목, 유해화학물질 등 4개 항목에 대해 실시된다.
 
‘폐기물, 먹는물, 수질분야 측정분석 숙련도시험’은 수질오염물질에 대한 측정분석 능력 향상 및 측정분석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도 확보를 목적으로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매년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한 유역(지방)환경청, 환경관리공단, 측정대행업체 등 전국의 1,450여 개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김명종 기자 (nu_kmy@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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