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아카데미 무료 운영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열린 시낭송 아카데미

한국시낭송울산연합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12일부터 7월28까지 시낭송 아카데미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문학작품을 보급하고 저변확대 및 국민정서 함양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12년 7월 1일 한국시낭송 울산연합회(회장 김효
이)를 설립하였으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 그 동안 정기시낭송회를 통해 꾸준한 크고 작은 행사를 진행해 왔었다.
특히, 올해는 5월부터 7월까지 12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7시부터 9시까지(2시간) 한빛갤러리에서 울산시민을 위한 무료 시
낭송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서 유명한 시인 및 시낭송가를 초대해 특강으로 이뤄질 시낭송 아카데미는 일부 문인 또는 시낭송회원들만의 수업형
식을 탈피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시낭송아카데미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낭송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울산에서 시낭송이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누
구나 시를 가까이 할 수 있는 문학의 한 장르로 우뚝 설 것을 기대한다는 김효이 회장의 바램처럼 앞으로 시를 한 편 이상 암
송하고 서로 나누는 시낭송의 꽃으로 활짝 피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김효이 회장은 9월 11일(금)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아리랑은 그렇게 흘렀네’라는 주제로 시극 등 시낭송
음악회 공연준비에도 여념이 없다고 한다.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김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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