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교회, ‘소아암 어린이돕기 후원금 전달식’

남구 수암교회(목사 전상욱)는 30일 오전 남구청을 방문해 소아암 어린이돕기 후원금 542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수암교회가 선암수변공원 등에서 올해 4월에서 10월까지 총 22회 소아암 어린이돕기 자선 음악회를 개최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선암동에 있는 소아암 환아의 모친에게 전달하여 치료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전상욱 목사는 “비록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암 투병으로 심신이 지쳤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 경영을 펼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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