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조선소 사고사망 예방을 위한 개인보호구 착용 문화조성 및 지원물품 관리 협약식 개최

수리조선소 사고사망 예방을 위한 개인보호구   착용 문화조성 및 지원물품 관리 협약식 개최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311() 14:00 부산 사하구 구평동 소재 오리엔트조선에서 수리조선소 사고사망예방을 위한 개인보호구 착용 문화조성 및 지원 물품 관리 협약식을 개최(업체당 안전모 30, 안전대10, 안전모걸이 등을 30개 수리조선소에 지원)하고, 사하구 구평동 일원 수리조선소 9개소에서 사망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24년 부경 수리조선업에서 보호구 미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 위반으로 5명의 근로자가 사망하여, 업계의 사망사고 감소 등 산업재해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중·소규모 수리조선소에 안전모, 안전대 등 개인보호구를 지원하는 등 산업현장의 개인보호구 착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하였다.

협약 참여기업들은 선주직시공 작업자들을 포함하여 수리조선소에서 작업하는 모든 근로자가 안전모, 안전대 등 기본적인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작업하도록 개인보호구 관리 및 착용 홍보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김준휘 부산청장은 수리조선업 작업자들의 사망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수리조선 현장 작업자 모두가 기본적인 보호구를 착용하고 작업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3월까지 캠페인 등 계도기간을 거쳐 4월부터 현장의 안전수칙 위반에 대한 집중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기자 (dckim@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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