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배 작가 개인전 '김성수 울산학춤의 길'

손영배 작가 개인전 '김성수 울산학춤의 길'

손영배 작가 "김성수 울산학춤의 길” 전시회 열어

 

울산의 중견사진작가 손영배 씨가 제2회 개인전 ‘김성수 - 울산학춤의 길’이 19일(월) 오후 7시 영상아트갤러리에서 열었다. 이날 서진길 전 울산문화원장 (울산문화사랑회 회장)이 진행을 맡아 해설이 있는 전시회로 그 의미를 한층 높였다.



이번 사진전의 주제를 ‘김성수 - 울산학춤의 길’로 선정한 배경은 1997년에 춤꾼 김성수에 의해 재현 안무 되고 있는 ‘울산학춤보전회’에서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김성수. 울산학춤의 내면세계를 사진작품으로 표현하고자 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손영배 씨는 “작품 촬영을 위해 울기 등대, 대왕암, 언양 작천정, 산상의 바위, 산간의 농로 등에서 삭의 품위에 걸맞은 깨끗하고 신선한 장소를 선정하여 촬영했습니다. 동행해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준 김성수 박사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하고 인사를 표시했다.



2001년 9월 ‘태화강 파노라마’로 첫 번째 개인 사진전을 가진바 있는 손영배 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신라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정수사진대전초대작가, 울산광역시 사진대전 초대작가, 한마음미술대전 초대작가, 경상일보 사진동우회, 포토라이프클럽 회원이며 해외초대그룹전 참여와 90여 회 그룹 단체전에 참여했다.



이날 박종해 전 예총 회장, 임석 울산 남구 문학회장, 김숙례 서예가, 울산 사진작가협회 임원, 울산학춤보전회 회원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는 오는 24일까지다.



사진 김동철 기자 / 글 강민수 기자

 


강민수 (nu_kms@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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