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호수공원 꽃무릇 군락지, 가을을 붉게 물들이다.

선암호수공원 꽃무릇 군락지, 가을을 붉게 물들이다.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 산책로와 테마쉼터 일대에 심

은 꽃무릇이 가을을 붉게 물들이기 시작하면서 산책객들에게 힐링의 시

간을 선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남구는 선암호수공원 산책로와 테마 쉼터 일대에 심은 40만여 그루의

꽃무릇이 만개해 붉게 물든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남구는 가을철 선암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2019년부터 지난

해까지 선암호수공원 테마 쉼터 일원에 40만 포기의 꽃무릇을 심어 붉

은 꽃밭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산책로 일대에도 9만 포기의 꽃무릇을 추

가로 심었다.

남구 관계자는 꽃무릇이 피기 시작하면 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아름

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며, 산책로에 핀 꽃무릇은 방문객들에

게 또 하나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원지 기자 (myab1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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