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문화센터가 12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
서울주 지역 문화맛집으로 다양한 주민 체감형 문화사업 기대

서울주 지역의 문화 맛집 역할을 할 서울주문화센터가 12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주문화센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공연장 318석과 실험적인 작품을 전시 및 감상할 수 있는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권명숙 작가의 기획 초대전이 진행 중이며, 3개의 프로그램실에서는 현재 문화예술 아카데미 프로그램인 민화, 합창, 한국무용 등 5개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개관 기획 공연으로 진행된 뮤지컬‘빨래’는 15년 동안 꾸준히 대중들에게 사랑받아 온 작품으로, 서울주문화센터에서 2020년 지방 투어 첫 공연으로 시작하게 되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주문화센터 관계자는“언양읍 뿐만 아니라 서울주 및 울주군 전체에 문화 소외 지역이 생기지 않도록 군민들의 일상 속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다양한 문화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주문화센터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했던 우수한 콘텐츠를 영상으로 즐기는 삭온 스크린(SAC ON SCREEN) 프로그램을 매월 마지막주에 수요일 저녁 7시 / 토요일 오전10시 운영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화요일~토요일까지 9:00~18:00 이며(별도 신청시 협의 후 야간운영 가능)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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