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관제센터 CCTV 영상정보 공유 협약 체결

생활안전관제센터 CCTV 영상정보 공유 협약 체결

남구청은 21일 국지도발과 같은 중대한 상황 발생 시 함께 대응하기 위해 제127보병연대 3대대와 ‘CCTV 영상정보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남구청 생활안전관제센터에서는 방범용, 주.정차단속용, 쓰레기투기감시용으로 총 659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영상정보를 지역관할 군부대와 공유해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키로 한 것이다.


생활안전관제센터의 CCTV는 유사시 신속한 사태 해결은 물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범죄 예방 및 굳건한 향토방위태세를 확립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남구청은 “이번 협약으로 관과 군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향토방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안전관제센터는 2009년 6월 개소해 경찰관 3명이 24시간 상주하며 방범, 주.정차단속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명종 기자 (nu_kmy@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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