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도예작가협의회, 맑은 삼동 전통도예 작가전 개막

삼동면 도예작가협의회, 맑은 삼동 전통도예 작가전 개막
▲삼동면 도예작가협의회, 맑은 삼동 전통도예 작가전 개막 포스터

삼동면 도예작가협의회(회장 신용균)가 선보이는 맑은 삼동 전통도예 작가전1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삼동 도예의 아름다운 전통의 맥을 잇고자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울주군 삼동면에서 활동 중인 7명의 도예가가 전통 가마방식으로 정성스레 탄생시킨 도예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작품마다 각기 다른 형태와 문양, 다양한 표현기법을 사용해 각각의 작가가 가진 독창적 예술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다.

삼동면 도예작가협의회는 삼동면에 터전을 잡고 긴 시간 동안 그릇을 만들어 오면서 시대가 변한다 해도 흙의 찰진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하루하루 흙과 사투를 벌인 작업의 결과를 많은 분들이 봐주시면 더한 기쁨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순이 삼동면장은 삼동면 도예가들의 전시를 통해 우리 전통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종 기자 (nu_kmy@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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