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민 돕기 이웃사랑 잇따라

덕원농장 천만원.전문건설협 울산시회 5백만원 등

산불피해민 돕기 이웃사랑 잇따라

울산시 울주군 언양 및 상북지역 산불피해를 돕기 위한 훈훈한 이웃사랑이 잇따르고 있다.울주군 언양읍 다개리 소재 덕원농장 영농조합법인(대표 김필자)은 지난 9일과 10일 발생한 언양 및 상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지정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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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20분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신장열 울주군수와 김상만 울산사회공동모금회장,이규진 덕원농장 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씨는 “같은 축산인으로써 아픔을 같이 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회장 이상걸)도 이날 오후 2시 울주군을 찾아 산불피해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산불피해민을 돕기 위한 훈훈한 이웃사랑이 잇따르고 있다.


신장열 군수는 “산불피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의 훈훈한 정이 잇따르고 있어 복구도 더욱 빨리 될 것으로 믿는다”며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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