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소년문화의집 문화예술 페스티벌 개최한다

울산북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손현정)은 10월 30일(토)~31일(일) 양일간 문화예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문화예술 페스티벌은 미디어, 댄스, 음악 총 3개 분야의 문화예술발표회로 구성되어있어 풍성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미디어분야 발표는 30일(토)~31(일) 양일간 문화의집 4층에서 이뤄지는 랜선으로 떠나는 여행은 지난 1년간 문화예술교육사 지원사업으로 진행한 미디어 창작 프로젝트로 코로나19로 여행 못가는 청소년들이 가고 싶은 여행지를 페이퍼 스톱모션에니메이션으로 표현한 미디어문화예술프로그램이다.
댄스분야 발표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나비효과” 댄스컬 발표회이다. 댄스컬 발표회는 30일 15시~16시 문화의집 지하공연장에서 이루어진다. “나비효과” 댄스컬은 울산 대표 비보이 그룹인 포시크루가 함께 했으며 연기를 베이스로 한 춤과 퍼포먼스로 인물의 감정을 표현한 댄스뮤지컬이다. 발표회를 기획한 포시크루는 “청소년 시기는 번데기를 뚫고 나오는 나비와 닯았다”고 전하며 “청소년들이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힘들더라도 이시기를 잘 견뎌낸다면 모두 아름다운 나비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한다고 전했다.
음악분야 발표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내 마음을 바다 줘” 창작콘서트이다. 콘서트는 30일 15시~16시30분에 북구 강동 문화쉼터 몽돌 2층 강의실에서 개최된다. “내 마음을 바다 줘”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스튜디오 노래숲과 협업으로 진행됬으며, 중학생들이 청소년기 다양한 고민과 감정들을 가사로 담은 곡을 아이패드로 작곡하고 강동바다를 배경으로 한 창작뮤직비디오와 음반까지 제작하는 청소년음악창작프로젝트이다. 이번 발표회에서 지난 4월부터 작업한 청소년 개인창작곡을 라이브로 발표하며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유튜브채널에서 동시 생중계 예정이다.
손현정 관장은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의 발표회는 지역주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함께 느끼는 순간이 될 것이며, 발표회를 계기로 울산 북구지역에서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하며 “코로나19와 쌀쌀해지는 가을에 풍성한 문화예술로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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