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정신보건센터,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
북구정신보건센터는 오는 9월 3일부터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 정신질환자를 위한 포괄적인 재활 프로그램으로 재발 방지 및 사회복귀를 촉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매주 월, 수, 목, 금 주 4일 실시되는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으로 일상생활과 사회적응 및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인지재활과 요리요법, 스포츠 댄스, 동아리 활동 등을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북구정신보건센터(☎288-0043,0053)로 연락하면 된다.
정신보건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증상의 악화를 막는 한편, 재발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6월 보건소 2층에 지역민의 정신건강을 책임질 정신보건센터를 열었다.
고담의료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정신보건센터에는 정신과 전문의를 포함 인력 5명이 상주하며, 생애주기별 정신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 상담 및 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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