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전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권혁만 씨

소원성취’ 등 80점 선정

북구, 전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권혁만 씨

울산 북구는 전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20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권혁만(울산 남구) 씨가 당사해양낚시공원을 배경으로 '소원성취'라는 작품을 제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최우수작품/소원성취/권혁만씨]


허칠구(울산 북구) 씨의 '마애여래좌상의 봄풍경', 이경호(울산 동구) 씨의 '격동의 화암 주상절리', 정성주(울산 중구) 씨의 '축제의 밤'(쇠부리축제)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강영출(울산 북구) 씨의 '명촌 억새밭' 등 6명이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고, 70명이 입선했다. 

최우수작에는 200만원, 우수작에는 각 100만원, 장려작에는 각 50만원, 입선작에는 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북구는 지난 2월 전국 관광사진 공모전 공고를 시작해 10월 한달 동안 작품을 접수받았다. 자연/역사, 축제/행사, 관내 명소, 생활상 등 북구 관광자원을 소재로 촬영한 작품 314점이 접수됐다. 북구는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참신성, 표현성 등 5개 항목을 평가, 수상작을 가려냈다. 

북구는 수상작을 지역 축제나 행사에 두루 전시하고, 관광안내 지도 및 책자 제작, 구정 홍보 자료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안효정 기자 (anhyojung@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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