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우수상’

북구청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1일 북구청에 따르면 환경부는 20일 오후 2시 과천 정부청사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상에 전남도청과 우수상에 울산 북구청을 각각 선정했다.
북구는 이번 공모전에서 지난 2007년부터 시행중인 30%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범구민 운동과 종량제 시행을 위한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조례제정,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발생량 전자 계측제 시행 등의 시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환경부는 지난 11월 음식물쓰레기 발생원인별 맞춤형 대책 활성화와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학교 등 7개분야에 대해 실천사례를 공모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우리 구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뿐 아니라 재활용품 사용 등 일상생활속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며 "지속적인 쓰레기 감량을 위해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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