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광안대교 보행길 무료 개방

부산시는 ‘사람중심 보행혁신’의 일환으로 27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광안대교에 보행길을 열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단순히 걷는 행사가 아니라 시민들이 광안대교를 걸으면서 다양한 문화공연도 체험할 수 있는 ‘보행문화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행사 시간은 3시간으로 그리 긴 시간은 아니지만 자동차 전용 도로를 걷는 것도 신나는 경험이 될 것 이다
개방 구간은 상층부 해운대 요금소에서 남천동 메가마트 방향 4.9㎞ 이며 보행 안전을 위해 해운대 요금소에서 남천동 방향으로, 한 방향으로만 걷는게 가능하다.
사람 중심 보행혁신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 광안대교 상층부는 7월 27일 오전 7시 ~ 낮 12시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걷기 참가자는 오전 9시 30분까지 광안대교에 입장해야 한다.
부산시는 오는 9월에도 한 차례 더 행사를 진행한 뒤 시민 여론을 거쳐 내년부터 정기적으로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한다,
(문의전화 : 051-888-2705 )
NUN 뉴스울산 : 윤원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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