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하는 효사랑 시사랑 콘서트
찾아가는 문화활동

한국시낭송교육원(원장 백시향)이 주최ᆞ주관한 부모와 함께하는 효사랑 시사랑 콘서트가 5월23일 오후2시 연화노인요양
원(울산양로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울산광역시 후원으로 2015 울산광역시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한때는 풋풋한 감성이 가득한 꿈 많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흐르는 세월속에 백발이 성성하고 쇄약해진 몸과 마음으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꿈 많았던 그 시절로 이끌었다.
행사는 백시향, 차대희, 이경화, 김광련, 김도현의 시낭송을 비롯하여 무용에 울산학춤보존회 김영미 회장,박윤경 사무국장,
이영미의 입춤이 선보였다.
여명예술단의 박미서 단장, 김경희, 도미화, 하외덕이 참여한 민요 공연은 어르신들께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 국악연주단 새악시의 연주와 황영규의 멋진 진행으로 좋은 무대가 이어졌다.
백시향 원장의 기획ᆞ연출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분야가 호흡을 맞추어 감동의 분위기가 연출되어 참석자들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 울엄마 열아홉적에..."의 부제가 주는 의미가 충분히 공감된 시간이 된 이번 공연은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
에게 잠시 그 옛날 소녀적 감성을 되살려보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 백시향원장은 시인, 시낭송가이며 울산대 평생교육원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고, 2014년 교육부 제55호 비영리법인 (사)평생 교육진흥연구회 울산교육원으로 지정받은 한국
시낭송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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