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나라문화탐방’다문화 가정 대상 미디어교육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울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협력사업 미디어교육을 통해 부모나라의 전래동화를 영상으로 제작

부모나라문화탐방’다문화 가정 대상 미디어교육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인균)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울주군에 거주하는 7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부모나라 문화탐방 사업을 진행했다.

 

부모나라 문화탐방은 다문화가정의 자녀에게 미디어교육을 진행한 뒤 부모나라의 전래동화를 만들어 보는 사업이다. 또한, 부모나라 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하여 탐방기를 Vlog로 제작하도록 지도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울주군이 주최하여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울주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한 사업이다. 성격이 다른 두 협력기관의 사업 담당자와 교육을 담당한 미디어강사의 사업 후기를 들어보았다. 교육 후기를 작성한 세 사람은 실제로 부모나라 탐방에 동행하여 제작지도를 진행하였다. 미디어전문기관과 다문화가족지원기관, 미디어강사가 서로 다른 시각에서 바라본 사업을 소개한다. 

한편,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12월 21일 오후 17시 센터 다목적홀에서 부모나라문화탐방 미디어교육의 수료식을 진행하고 결과물을 상영했다.

이인균 센터장은 “다문화 가정의 자녀가 미디어를 매개로 부모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가정 내 상충하는 문화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전했다. 

안효정 기자 (anhyojung@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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