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계 한우불고기 국회 홍보행사 성황리 마쳐
국회 출입기자 약 500여명에게 전단지 나눠주고 홍보하여, 이병석 국회부의장, 서상기 정보위원장 등 약 300여명 참석

이날 시식행사에 앞서 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과 울주군청 오세곤 경제복지국장 등 울주군 관계자, 황원섭 봉계 한우불고기 축제 추진위원장, 김남식 봉계경관단지회장 등이 국회에서 약 500여명의 기자들이 상주하고 있는 기자실을 돌면서 봉계 불고기 축제 전단지를 나누어 주고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후 11시 30분 경부터 국회 본관 3층 의원식당에서 열린 이날 시식행사는 이병석 국회부의장, 서상기 정보위원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봉계 암소 한우불고기를 시식하였다. 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암소 한우불고기가 타 지역보다 고기의 맛이 연하고 부드러워 맛이 있다고 감탄하였다.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행사를 마치고 강길부 의원은 ‘아직까지 우리 울산의 봉계.언양 불고기 축제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서울역에서 2시간 정도면 KTX 울산역에 내려서 반구대 암각화, 영남알프스 등을 보고 봉계.언양 한우불고기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적극 홍보하여, 전국의 많은 시민들께서 울산에 많이 찾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주군에서 주최하고 봉계와 언양지역이 격년제로 번갈아 가면서 199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한우불고기 축제는 최근에는 약 30만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0월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 한우특구 내 가을꽃 경관단지 7만평 일원에서 봉계한우불고기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윤왕근 기자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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