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결산심사

평창올림픽 진행상황 점검 및 사후 활용방안 대책 강구 주장 울산 산업안전교육관 건립 및 울산지방청 형사과 신설 주문


 


박맹우 국회의원(새누리당, 울산 남구을)은 21일(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비경제부처를 대상으로 결산 심사를 이어나갔다.


 


먼저, 박 의원은 안전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요구하면서, 현재 안전예산의 분류기준이 불명확하고,


비체계적인 관리로 인한 목적 외 사용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화학물질 및 유독물 취급량 1위인 울산의 산업 환경을 고려하여, 울산 산업안전교육관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주장하였으며, 이에 주무부처인 국민안전처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상대로 평창올림픽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국제적인 행사가 차질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일회성 국제행사가 되지 않도록 올림픽 시설


의 사후활용 방안을 높일 수 있도록 정부의 철저한 행사 준비를 당부했다.


 


또한 경찰청과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울산 지방경찰청의 형사과 신설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2015년


현재 울산과 제주를 제외한 전 지방경찰청에 형사과가 별도로 신설된 만큼 치안불균형과 안전한 울


산 구현을 위해 울산청 울산청 형사과가 신설될 수 있도록 노력을 촉구했다.


 


이날까지 결산심사 예결위 전체회의를 모두 마친 박 의원은 “거시적인 관점에서 국가 결산을 분석


하여, 예산 낭비를 줄이고, 효율적 재정집행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며 “특히, 결산심사를 통해 지


역 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한 만큼 내년 예산에도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


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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