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동의원, “북구 중산초등학교(가칭) 신설 확정”
교육부 중앙투융자 심사 통과…2017년3월 개교 목표

박대동 국회의원(새누리, 울산 북구)은 30일 교육부를 통해, 북구 매곡중산지역에 중산초등학교(가칭) 신설을 위한 교육부 중앙투융자 심사 결과 해당 안건이 통과하여 신설이 확정되었음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7년3월 개교를 목표로 북구 중산동 156 일원에 신설 초등학교 설립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현재 북구 매곡중산지역은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에 따라 공동주택 9,000세대가 입주하고 있고, 약 6,300세대의 추가 개발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인근 3개교(약수초, 매곡초, 동대초)는 추가 수용 여력이 없어, 2016년 입주가 예정되어 있는 오토밸리 효성 해링턴 1,059세대에서 초등학교 신설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고, 특히 현재 입주해 있는 디아채 1차(646세대)의 경우 200여명의 학생이 2km 이상 떨어진 동대초등학교에 통학하고 있어 북구 매곡중산지역에 초등학교 신설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울산교육청이 확보한 학교 부지 위치와 관련하여 교육부와의 이견으로 학교 신설과 관련한 중앙투융자 심사에서 난항을 겪고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박대동 의원은 지난 3월 울산 북구 예산협의를 위해 세종시 정부종합청사를 방문하였을 때, 교육부 관계자와 면담하며 북구 중산동 일원에 ‘중산초등학교’ 신설이 시급함을 설명하는 등 여러 차례 교육부에 신설을 요청한 바 있었다.
박대동 의원은 “울산 북구가 최근 개발이 급격히 진행되고 있으나, 이와 관련한 교육 인프라 등 관련시설이 따라 오지 못해 주민들께서 많이 불편해하고 있었다. 이번에 중산초등학교 신설이 확정된 것을 주민들과 함께 기뻐하며, 향후에도 어린 초등학생들이 집 가까이에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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