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가자~” 울산 해수욕장 잇따라 개장

진하해수욕장-비치아트페스티벌‧서머페스티벌 등 다양 일산해수욕장-울산조선해양축제 등 다양한 문화체험 풍성

“바다로 가자~” 울산 해수욕장 잇따라 개장



울산 지역 해수욕장이 잇따라 개장하면서 울산바다의 문이 피서객들에게 활짝 열렸다.


해수욕장 마다 축하공연과 비치아트페스티벌, 서머페스티벌, 체험이벤트, 울산조선해양축제 등 크고 작은 다양한 문화행사가 준비돼 있어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진하해수욕장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이 7월 1일~8월 31일까지 2달간 개장한다.


진해해수욕장 명선교에서 깨목천 남단 200m까지 총1100m구간이다. 개장식은 7월 4일 금요일 저녁 7시에 개최한다.


해수욕장 편의시설은 구조본부 1동, 행정봉사실 1동, 샤워장 2개소, 공중화장실 5개소, 음수대 6개소, 세족대 5개소 , 취사장 2개소가 마련된다. 
공영 주차장은 총 638면이다.


개장기간 동안 행정과 소방, 경찰, 해경에서 34명이 파견돼 행정서비스와 치안.질서유지, 수상안전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올해는 안전 강화를 위해 해상안전 표준부표를 설치했으며, 해파리 피해방지를 위해 차단 그물망을 설치하여 해파리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주변 상점의 바가지요금과 가격표시제 미행에 따른 질서 문란해위를 단속하가위해 물가지도 점검반을 운영해 민원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7월 4일 개장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7월11일 멸치그물 후리기 시연, 8월1부터 3일간 비치아트페스티벌, 8월 15~16일 이틀간 서머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크고 작은 다양한 문화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제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8월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하해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9일 울주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14진하해수욕장 개장준비 상황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다해왔다”며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산해수욕장



일산해수욕장은 27일 개장해 오는 8월25일까지 총 60일간 운영된다.


동구청은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중 동구청 직원과 경찰, 소방 등 하루 17명이 행정봉사실에 근무하며 안내, 안전, 구조, 의료지원 등을 지원한다.


동구청은 일산해수욕장 운영 기간중 상설무대 공연(7월18일~8월16일)과 체험이벤트(매주 토, 일요일) 2014 울산조선해양축제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하며 쾌적한 환경유지를 위해 백사장 정비와 해수 수질검사를 개장기간중에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27일 오후 4시 일산해수욕장 행정봉사실 앞에서 구청과 경찰, 소방, 해경을 비롯해 쓰레기 불법투기 블랙박스 감시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해수욕장 행정봉사실 개장식 및 블랙박스 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일산해수욕장 개장식은 추진상황 보고, 행정봉사실 근무자 선서, 일산해수욕장 행정봉사실 현판 제막식을 갖졌다.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블랙박스 감시단은 고질적인 쓰레기 불법투기를 줄이기 위해 블랙박스 장착 차량 소유자나 스마트폰 사용자 등 140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쓰레기 불법투근절에 앞장서고 생활폐기물이 적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배출요령을 홍보하고 배출실태를 감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투기 블랙박스 감시단원들은 이날 발대식을 마치고  일산해수욕장~테라스파크~홈플러스 구간을 따라 캠페인을 가졌다.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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