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봉대 행복마을 태바라기축제 개최

밀양시, 봉대 행복마을 태바라기축제 개최

2017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밀양시 초동면 봉대마을에서 지난 15일 제1회 태바라기 축제가 열렸다.

이 축제는 1925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냈던 석주 이상룡 선생의 후손인 고성 이씨 집성촌 봉대마을 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이 제73주년 광복절인 15일 밀양시 초동면 봉대마을 일원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스토리를 담은 ‘봉대마을 태바라기 축제다.

태바라기 축제는 자연이 아주 아름다운 마을로 인정을 받고 있는 봉대마을 일원에서 석주 ‘이상룡’ 선생의 스토리와 독립의 상징인 태극기, 존경과 기다림이 꽃말인 해바라기를 주제로, 봉대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태극기와 해바라기가 눈에 띄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해바라기의 절묘한 조화가 마을 경관을 형성하고 마을이 배출한 자랑스런 인물과 아름다운 자연을 주제로 한 축제이다.

이날 축하공연으로 아리랑 친구들의 아리랑 동동(同動) 공연과 함께 이웃 마을인 하남읍 백산마을에서 신공항 유치로 양분된 마을이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하는 과정을 그린 ‘평화로운 백산마을’이라는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등 지역민 공연과, 각종 체험행사와 마을주민들의 전통염색·사진작품 등과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 등 각종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사진]봉대 태바라기 추진위원장 이종우씨,사무국장 이우형씨,밀양콘텐츠사업단 장병수외 마을주민과 공연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태바라기 축제 이종우 추진위원장은 “방문객들이 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며 “축제를 통해 마을주민들이 서로 협력하고 단합하는 아름다운 마을로 발전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봉대마을은 2014년 경관확정지구선정, 2017년 행복마을 만들기 경연(경관, 환경)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자연이 아름다운 마을로 인정받었다.

글/김동철기자 =사진/이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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