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울산중구협의회, 제17기 위촉장 전수식 및 정기회의 개최

2017년까지 2년간 다양한 통일사업 추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울산중구협의회, 제17기 위촉장 전수식 및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회장 이진용, 맨아래 왼쪽 7번째)는 16일 오전 중구컨

벤션에서 박성민 중구청장, 김영길 중구의회의장, 시.구의원, 자문위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

운데 제17기 위촉장 전수식 및 정기회의를 열었다.

제 17기 자문위원은 각계각층 전문가를 중심으로 7개 분과 78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17년

까지 2년간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해 평화통일포럼과 통일의견 수렴, 청소년 통일 골든벨,

북한이탈주민체육대회 등의 다양한 통일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진용 회장은 "온 국민의 염원인 평화통일이 하루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과 힘을

합쳐 통일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민 구청장도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 한명 한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우리 정부는 지난해 독일통일의 상징인 드레스덴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드

레스덴 구상을 천명하고 ‘통일 대박론’을 펼치는 등 북한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

울이고 있다"며,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남과 북이 분단 상황을 극

복하고 하루빨리 한반도 통일시대를 활짝 열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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