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북구협의회, 주한 독일대사 초청 강연

민주평통 북구협의회, 주한 독일대사 초청 강연


15일 오후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한스 울리히 자이트 주한 독일대사가 '통일의 방향과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지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구협의회는 15일 오후 3시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박맹우 시장과 윤종오 구청장, 안승찬 북구의회 의장, 주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 독일대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서 한스 울리히 자이트 주한 독일대사는 '통일의 방향과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한스 울리히 자이트 대사는 본 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독일정치군사협회 부회장이자 스위스의 아프가니스탄 연구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9월부터 현재까지 주한 독일대사로 근무하고 하고 있다.


민주평통 북구협의회 관계자는 "최근 천안함 사태 이후 더욱 경직된 남북 간의 대치 상황에서 우리보다 앞서 통일을 이룩한 독일의 통일 과정을 알아봄으로써, 통일에 대한 새로운 의지를 다지고 미래 통일 한국을 준비하는 작은 밑거름이 되고자 강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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