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덕호수공원 달빛문화제 개최

울산 동구청은 9월 26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명덕호수공원 일원에서 달빛문화제를 개최한다.
‘MOONLIGHT WALKING’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달빛문화제는 오후 6시, 가수 ‘러쉬’와 퓨전국악팀 ‘사가비’의 식전공연에 이어 정천석 동구청장 등 주요 내빈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는다.
이어 오후 7시부터 명덕호수공원 둘레길 5km 구간을 따라 걷는 ‘달빛 걷기’행사가 이어진다.
달빛걷기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명덕호수공원 일원에서 통기타연주와 불 퍼포먼스 등 무대가 마련돼 문화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번 행사는 당초 9월 27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하루 앞당겨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가을의 문턱에서 자연과 공연이 어우러진 달빛문화제를 통해 가족과 연인 등 수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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