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지원으로 느린학습자 사회 적응력 키워요

- 병영초, 12월까지 사회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맞춤 지원으로 느린학습자 사회 적응력 키워요

울산 중구 병영초등학교(교장 전인식)는 느린학습자(경계성지능 아동)를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학습 등을 지원한다.

병영초는 최근 꿈배움터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하나인 나아가기(나답게! 아름답게! 가치롭게! 기쁘게!)’ 공모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나아가기는 느린학습자(경계성지능 아동)의 사회 적응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권 기금이 후원한다.

병영초는 이번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3,235만 원을 지원받아 학생 6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나아가기사업을 교육복지실과 교육복지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교과 학습이 주 2,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이 주 1회 제공되며, 1인당 총 102시간의 학습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학습지원 강사와 사회복지사가 함께 지도한다.

전인식 교장은 학생 한명 한명이 소외되지 않도록 교직원들과 함께 고민하여, 학생들의 교육적인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원지 기자 (myab1113@naver.com)

저작권자 ⓒ 뉴스울산(nunnews.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