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지역아동센터, 울산항 생생견학 체험

울산항만공사 후원 두서지역아동센터 지도교사, 학생 등 25명 참여

두서지역아동센터, 울산항 생생견학 체험





두서지역아동센터(시설장 노동식) 지도교사 및 학생들은 현장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29일 오전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와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등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은 울산항만공사의 후원으로 두서지역아동센터 지도교사, 학생 등 25명이 참여했다.


오전에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을 둘러보고 살아있는 돌고래와 다양한 바닷물고기 등을 보며 학습 위주에서 벗어나 가볍게 보고 즐기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한 학생들 모두 마냥 신나는 표정이었다.


이어 울산항 마린센터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1층 홍보관에서 호기심과 의욕이 가득한 눈으로 울산항의 역사, 현황 등에 대한 UPA직원의 설명을 귀 기울여 듣고 12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울산항을 한눈에 바라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노동식 시설장은 “평소 잘 알지 못했던 해운.항만물류 분야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을 통해 항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고 전하면서 아이들을 대표해 이번 행사를 마련해 준 울산항만공사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UPA는 “낙후 지역 기부 및 지원을 통한 지역 인재육성이라는 측면에서 공사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공부방,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원 및 재능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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