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이야기 - 천리안캠프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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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캠프힐(오토캠핑장)
울산에서 경주산내나 청도방향으로 캠핑하러 지나가는길
궁근정리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가지산유황온천에서
올라오는 두길을 자주 이용하는데
경주 산내방면 으로 올라오는 삼거리 입구에서 보면
천리안캠핑장 입구(간판)가 보입니다.
주소지는 울산광역시 상북면에 위치한
천리안캠프힐 캠핑장입니다.
간판따라 20m 올라오면 캠핑장 입구가 나옵니다.
4개의 계단형식 층으로 만들어진 캠핑공간
캠지기님께서 퇴직후 전원주택으로 살고자
만드셨다는 주거공간이 있습니다.
천리안캠프힐의 매점, 샤워실. 화장실. 개수대가 있는 공간입니다.
2층에는 원룸형 팬션도 한동 있습니다.
금잔디와 대나무공간은 아직은 싸이트로는 운영되지 않고 있으며,
오늘은 데크와 소나무공간에 캠퍼분들과 자리를 잡아봅니다.
매점에는 필요물품들을 갖춰놓으셨네요!!
건물 뒷편 개수대 앞쪽엔 화로대를 씻는 공간도 만들어 놓으셨네요
관리동 2층은 원룸형으로 만들어진 팬션공간 입니다.
신설 캠핑장이라 개수대 및 샤워장 온수도 잘나옵니다.
샤워장은 샤워기 4개,옷보관 바구니도 잘 만들어 놓으셨고,
캠핑장의 샤워장들은 다소 불편한 곳도 있지만
천리안캠프힐은 샤워장의 불편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화장실 남 양변기3 , 소변기 3개 입니다
여장화장실은 양변기 4개입니다.
배전반도 콘센트 4개씩있는 타입으로 곳곳에 설치되어 있고요
관리동 건물 뒷편 참나무싸이트
수영장이 있는 벚나무 싸이트쪽 소나무들은
오랜세월 버텨온 자연적인 자리에 그대로 두고 캠핑장을
조성하여서 조금은 불규칙적인 공간이 있습니다.
수영장이 있는곳 벚나무싸이트
캠퍼들이 선호하는 소나무싸이트
문복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쓰는 간이수영장,
어린이 방방이놀이시설,등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배려가 보입니다.
데크싸이트는 천리안에서 나무그늘이 제일 많은곳 입니다.
일반 싸이트보다, 조금은 작은 공간이고
데크못이 꼭 필요한 공간입니다.
새로 득템한 트래비의 드바르드캠판,
소나무아래 파쇄석사이트에 구축해 봅니다.
데크싸이트 아래 (5번싸이트), 독립된 공간입니다.
저녁엔 함께오신 캠퍼분들 과 자리를 함께해 봅니다.
캠핑,신상품을 구입해서 택배를 기다리고 주말엔
펼치는 재미, 그리고 새로운 텐트에서의 하루밤,
캠퍼분들의 설레이는 행복 아닐까요.
작은 조명아래 은은한 분위기
아이들의 캠프파이어,
위험해 보여도 잦은 캠핑을
다닌 녀석들 이라 조금은 안심이 되는듯 합니다.
늦은밤 삼삼오오 조용히 모여서
가벼운 술 한잔후 소나무 아래에서
평일의 스트레스를 풀며 숙면을 취하게 되죠.
아직은 잔디가 많이 올라오지 않아서
캠핑싸이트로 운영이 되고 있지 않지만
이렇게 아이들 잔디 놀이터가 되어주니
하루종일 뛰어놀기에 딱이네요.
상단 복숭아 싸이트입니다.
소규모 10팀정도 함께 하는 공간으로 괜찮아요.
드바르도 팀의 다양한 텐트들
울산캠핑용품 전문전 삼산동 (농수산물시장앞)
캠핑킹에서 판매합니다.
오랜만에 동갑내기친구(상준이)를 만난 아들(재웅이)
요즘은 아빠위주로 캠핑을 자주 하다보니
이번엔 삼촌들이 아닌 친구와 함께한
캠핑이라 아들(웅이)에게 조금덜 미안하네요
식사후 조용히 시간을 보내시고
가을의 문턱이라 도토리가 지천에 널려 있네요
자연속에서 아이들과 도토리등을
줍거나,열매따기 체험등도 같이공감하는
하나의 산 교육이라 생각해봅니다.
자연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하지만 캠핑장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기엔
안전한 공간은 그렇게 많지 않고
놀이공간도 부족한 현실, 안지기와 내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캠핑장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천리안 캠프힐
http://cafe.naver.com/chunrian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454-28
010-3080-4388 / 052-945-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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