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대왕암공원 캠핑장 오는 11일부터 재개장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울산시 동구청은 오는 5월 11일부터 대왕암공원 캠핑장을 재개장한다.
[사진출처/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 홈페이지 발췌]
이에 따라 지난 4월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월 11일 이후 예약자들은 정해진 날짜에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다.
동구청은 대왕암공원 캠핑장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생활방역전담팀을 자체 구성하고 방역지침 이행 현황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캠핑장 출입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며 캐라반은 퇴실후 매일 소독 및 환기하고 야영장은 수시로 소독할 계획이다.
대왕암공원 캠핑장은 지난 2017년 1월 개장했으며 대왕암공원 동쪽 해안가 13,047㎡에 캐라반 17동과 오토캠핑장 36면과 관리소, 화장실, 샤워실, 세척실 등을 갖추고 있다.
울산 동구청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대왕암공원 캠핑장 재개장을 기다려 온 만큼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방역과 안전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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