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의장 장만복, 부의장 홍유준
울산동구의회는 11일 오후 제143회 임시회를 개회해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무기명투표방식으로 진행된 제6대 동구의회 의장단 선거에서는 재적의원 8명 중 5명이 출석해 만장일치로 의장엔 장만복(다선거구, 남목1·2·3동) 의원이, 부의장에는 홍유준(동구 나선거구. 일산,전하1·2동) 의원이 출신의 각각 선출됐다.
장만복 의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제6대 의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한 것에 지역주민에게 죄송하다”며 “앞으로의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홍유준 의원은 “의장단 선출 파행이 거듭된 것에 사과드리며, 의장을 잘 보필하고 야당의원과도 합심하여 의회를 잘 이끌겠다”고 말했다.
의장단 선출에 앞서 박은심 의원이 “의장단 선출이 늦게 진행된 것에 대해 주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의사진행발언을 했다.
동구의회는 오는 16일 제144회 임시회를 개회, 각종 조례안 및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울산(nunnews.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