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방어동, 자생단체 태극기달기 릴레이 운동 추진

동구 방어동, 자생단체 태극기달기 릴레이 운동 추진

울산 동구 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봉준)가 광복70년을 맞이하여 지난달부터 이달 10일

까지 도로변 주택과 상가를 중심으로 자생단체 태극기달기 릴레이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방어진항 주변과 방어동 주요간선도로인 꽃바위로와 문현로를 5

개 구간으로 나누어 자생단체별로 책임구간을 지정하여 인근 주택과 상가에 태극기 꽂이를 설치

하고, 태극기를 달아주는 릴레이 운동을 전개한다.

 

현재까지 방어동 새마을협의회와 통장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서 책임구간에 대해 태극기달

기를 완료하였으며,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는 광복절 앞까지 책임구간에 대해 태극

기 달기를 완료할 예정이다.

   

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봉준 위원장은 “요즘 신축되는 건물에는 태극기 꽂이가 없는 실정이다.

이번 행사는 태극기 꽂이를 설치하고, 태극기를 보급하여 방어동 곳곳이 태극기 물결로 펄럭이도

록 하여 광복 70년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

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이번 태극기달기 릴레이 운동과 더불어서 아파트 전세대 태극기달기

운동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울산(nunnews.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