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왕암공원 가을 전령사 꽃무릇 개화 시작

[NUN뉴스울산/김동철 기자]=울산시 동구 대왕암공원에 꽃무릇이 개화를 시작해 가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동구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대왕암공원 북측 해안가를 중심으로 꽃무릇 10만 포기가량을 심었다. 수년째 잘 가꾸어진 꽃무릇은 군락을 이뤄 매년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활짝 피어나고 있다.
▲뉴스울산/울산시 동구 대왕암공원 꽃무릇
▲뉴스울산/울산시 동구 대왕암공원 꽃무릇
대왕암공원 꽃무릇은 송림과 잘 어우러지고 시각적으로도 매우 화려해 매년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이 찾고 있다.
꽃무릇은 꽃이 지고 난 뒤 짙은 녹색 잎이 자라나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한다고 해서 '이룰 수 없는 사랑'이란 꽃말을 지니고 있다.
오는 추석 명절인 21일 전.후에 만개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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