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규미 헤어살롱 삼산점을 찾아서...

도규미 헤어살롱 삼산점(대표 정다연)은 단골 고객을 많이 확보하고 있어 장점이 돋보이는
곳이다.
아름다움으로 고객의 인격을 만들어준다는 정다연 대표의 첫마디 말에서 느낄 수 있었다.
그는 헤어로 얼굴 형태를 가장 잘 어울리는 맞춤 성형의 노하우를 갖고있다.
또한 친절서비스로 고객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해준다.
▲미용실 내부
30년 경력은 그간의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24세 때 고향을 떠나 서울로 진출했다.
오로지 미용기술의 최고가 되겠다는 의지로 열심히 공부하고 일했다.
전국에서 최고로 유명한 '마샬미용실' 원장에게 개인지도를 받았다. 그때부터 행운이 찾아왔다.
양천구에서 10평 규모로 개업해 인기업소로 자리 잡았고, 마샬 원장의 인정받는 제자로 성장했
다.
기회는 또 찾아왔다. 목동사거리에 100평 규모의 미용실을 시설한 드레스공장 사장이 동업을 제
안했다. 조건은 시설비를 벌어서 갚고 드레스는 그 공장 제품을 쓰는 것으로 했다.
이곳에서 드레스, 헤어, 메이크업을 잘하는 업체로 성장해 1년 만에 시설비를 다 갚아 내 가게가
됐다. 직원 40명이 일하는 그곳에서 성공한 비결은 앞서가는 서비스와 인맥이었다.
마샬원장은 친구인 드레스 공장 사장한테 제자가 운영하는 작은 미용실로 확인차 머리하러 보
낸것이었다.
당시 그는 머리하는 손님에게 무료로 화장을 꽁짜로 해주는 방법으로 고객을 유치한 것이 높게
평가받아 계약이 된 것으로 성실함이 더해진 결과라고 생각했다.
그는 상당한 성공이후 IMF 이후 결혼식이 줄어지는 환경이 되자 2000년 40세 나이로 16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처음 달동에 80평 미용실을 개업한 이후 우정동 이전,덕신에 2호점 개설,성남점 이전 후 건강상
문제로 정리하고 쉬다가 규모를 줄여 지금의 삼산점을 개설했다.
정다연 대표는 "건강이 정상으로 회복돼 작은 규모로 일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특히 오랜 시
간 단골손님이 계속 오시기 때문에 좋습니다.100세 시대 힘되는 시간까지 현직에서 일하는 미용
인으로 생활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때 친구 머리를 잘라주고 아카시아 줄기로 선생님 머리를 말아 웨이브를 만들어 드
려 칭찬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미용은 천직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1회-28회까지 중앙회장배 이브닝,메이컵,퍼머 부문 최다 수상 그리고 세계 헤어 챔피언
쉽 한국선수대표 커트 /메이컵 부문 대상, 심사위원/중앙회 고전머리, 혼주머리, 헤어메이컵 3기
강사 등 30년 활동해오면서 2014년 대통령 상읕 수상했다.
친구2 영화 제작에서 메이컵,헤어 담당을 할 정도로 연예계 인맥이 많다.
지금 삼산점은 기존에 공주눈썹이 있고 도규미 헤어와 피부관리,네일 부문이 숍인숍 형태로
잘 운영 되고 있다.
그는 태화강시낭송문학협회 부회장이며 시낭송가로 활동하면서 독거노인을 많이 모시고 싶
다는 꿈을 향해 오늘도 열심히 살고 있다.
(☎문의 052-243-7024 / 010-3490-0087)
사진 이상화 기자 / 글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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