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울산항 및 UPA 방문 잇따라

대학생 울산항 및 UPA 방문 잇따라

  대학생들의 울산항 및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이채익)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울산대학교 사회과학부 사회・복지전공 학생 130여 명이 8일 세계 4대 오일허브 항만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인 울산항을 방문했다.


  ‘현장 학습’의 일환으로 이날 오후 남구 매암동 소재의 본항을 찾은 울산대학교 학생들은 차량을 이용해 석탄부두와 1~9부두, 일반부두 등을 둘러보며 선박 입출항 모습과 각종 화물의 하역이 진행되는 상황을 지켜보았다.
  이어 이들은 울산상공회의소 대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UPA로부터 울산항 운영 현황 및 항만공사의 역할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UPA는 이 자리에서 울산항 시설 현황, 연간 울산항 선박 입출항 및 물동량 처리 실적, 울산 신항만 개발 계획, 세계 4대 오일허브 항만으로서의 도약 준비, 장생포 해운항만비즈니스센터 건립 계획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항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단 사업에 연수생으로 참여하고 있는 부산동서대 국제물류학전공 학생 40여 명이 울산항을 방문해 본항과 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을 둘러보았다.
 이들은 울산항 견학 뒤 UPA도 방문하여 울산항 운영 현황과 항만운영기관으로서의 UPA 역할 등에 관한 브리핑을 들었다.


  UPA 이채익 사장은 “우리나라의 희망인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항만 이외에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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