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소상공인연합회 5월 6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임시공휴일 지정을 환영한다.

[논평] 소상공인연합회 5월 6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임시공휴일 지정을 환영한다.

▲ 최승재 회장

대한상공회의소의 제안으로 시작된 내달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이 대통령 국무회의를 통해 마침

내 오늘(28일) 임시공휴일로 확정 되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내수 진작을 위해 시작된 문제이니 만큼 전국 소상공인들은 기대감과 함께 이와

같은 결정을 환영하는 바이다. 특히 이번 임시 공휴일이 가정의 달 주간에 진행되는 황금연휴이니

만큼 소상공인 활성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지금까지의 전례로 봤을 때도 임시공휴일이 지정되고 연휴 기간이 길면 길수록 소비심리가 자극되

어 소비 규모가 커진바 있다. 연휴가 길어짐으로써 음식업과 숙박업 소상공인들의 기대가 크다.

 

특히 국내 여행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등 각 기관 홈페이지와 주요 포털 등과

연계해 무료개방 관광지와 이용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지원을 통해 지방에 있는 소상

공인들까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대한상공회의소가 진정으로 내수 진작을 위한 것이었다면 여러 경제 단체와 의견을 모은 후

공감대를 형성한 상태에서 건의를 했다면 보다 나은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지 않았을까 하

는 점은 아쉽다.

 

이번 결정이 결과적으로 얼마나 많은 내수 진작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보다 체계적이고,

정례화된 내수 활성화 정책이 나와서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소상공인들의 희망이 되어주길 희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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