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맥주축제 일정 확정

10월 6일~8일까지 방문객 10만명 목표

9월 12, 2017 - 09:27

0 10561

남해군은 올해 독일마을맥주축제를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 개최일은 추석을 전후로 9월 30일부터 10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와 오는 10월 하순쯤 개최될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일정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확정됐다.

올해 방문객 1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남해군은 전국적으로 맥주를 콘셉트로 하는 축제가 많이 생겨나고 있어 특색 있는 콘텐츠를 한층 부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군은 독일 현지 공연단 확대 유치,참여 프로그램 강화, 독일 옥토버페스트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마련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상하고 있다.

또 관광객들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임시 주차장 확보, 셔틀버스 운행 확대, 안내요원 증강 배치, 자원봉사자 동원 등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울산/김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