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 관내 정신보건시설 위탁협약체결
만성알코올중독자 등록관리, 알코올전문상담, 음주폐해 예방 및 홍보사업...

울산 남구보건소(소장 황병훈)는 4일 정신보건센터와 알코올상담센터의 위탁운영을 위해 민간정신 전문기관 중 수탁기관을 선정하고 위탁사업협약을 체결했다.
남구정신보건센터는 남구 신정동 소재 큰빛병원으로 선정됐으며, 알코올상담센터는 달동 소재 (의)고담의료재단이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정신보건전문기관으로 인지도가 높아 수탁기관으로 뽑혔다.
큰빛병원과 (의)고담의료재단은 위탁협약체결과 동시에 앞으로 3년간 지역사회 내 중증정신질환관리, 정신건강증진, 아동.청소년정신건강관리사업 등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진단하고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의 사회복귀를 돕는다.
또한 만성알코올중독자 등록관리, 알코올전문상담, 음주폐해 예방 및 홍보사업도 병행하여 지역사회 주민의 정신건강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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