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장학재단 장학금 전달

61명, 2억여원 장학금 전달

남구 장학재단 장학금 전달

(재)남구장학재단은 16일 오후 6시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13년도 장학생 61명을 대상으로 총 1억96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재)남구장학재단 이사장 및 임원, 강남교육청 교육장, 장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학금 전달과 함께 학생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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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고등학생 31명, 대학생 30명으로 가족의 전부 또는 일부가 1년이상 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초.중.고 중 1개 학교를 남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학생으로, 고등학생은 150만원, 대학생은 50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


지난 2005년 설립된 남구장학재단은 장래 남구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역군을 양성하고자 매년 남구지역 출신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재를 발굴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518명(고등학생 268명, 대학생 250명)의 학생에게 16억5,2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재)남구장학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학업 편의를 제공하고 능력을 최대한 계발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확충하는 한편, 장학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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