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2011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시행

오는 25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


남구청은 노후화된 공동주택(아파트)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바꾸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8일 남구청은 쾌적한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 공동주택 기반시설 보수나 유지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공동주택내 도로, 가로등, 어린이 놀이시설, 경로당, 자전거보관대, CCTV 등 공동생활에 필요한 시설물의 유지 및 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 대상은 준공 된지 10년이상 지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총 230개단지 30,124세대)으로,


보수비용을 지원받고자 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대상시설물의 유지보수를 위한 사업계획서 및 공동주택 공동시설 지원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오는 25일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남구청은 내달 중으로 남구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단지별 사업의 적정성을 검토한 뒤 지원 대상과 규모 등을 확정·추진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건축허가과(☎226-5972)로 하면 된다.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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