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도 울산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
오랜 행정실무경험 살려 중소기업 지원 큰 성과

김 본부장은 "관내 중소기업들을 항상 고객이라는 관점에서 신뢰와 눈높이로 바라보아야 소통이되고 공감을 통해 희망하는 시책추진이 가능합니다."
김 본부장은 지난 2월 취임한 이후 "할일이 많다."면서 "중소기업이 어렵기 때문에 어떻게 지원하여야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그 방법을 찾아 실행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중소기업이 안고있는 현안과제를 보면 경영의 안정성 확보와 다양한 판로개척과 특화된 맞춤형 지원서비스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해외판로개척 성과얻어
울산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의 바이어 초청간담회, 전문박람회 단체참가; 중국 다렌과 싱가포르 등에 무역사절단 파견, 중국 텐진시의 국제무역촉직위원회 분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타이베이. 방콕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하여 75건 7905만달러 수출상담 실적및 3만3000달러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G-Fair청뚜' (대한민국우수상품전) 참가를 지원하여 (주)씨엔에프코리아 등 4개사가 참가해 31개사 바이어와 58만 7000달러어치 수출상담이 이루어졌다.
올해 울산 엑스포트플라자 2012 대회에서 국제바이어를 초청해 중소기업과 1:1 수출상담 기회와 업무지원으로 다양한 해외판로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상당한 성과는 충분한 사전 마게팅과 업체와의 유기적 협력체계가있어 가능했다"고 밝혔다.
□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강소기업지향
지난 5월 롯데호텔에서 열린 울산산업박람회는 울산 중소기업의 신기술,신제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직접소개하고 수출상담, 계약 등의 효과가 있었다.
중기센터는 중소기업이 보유한 그린에너지 관련 특허, GS인증, 국제특허 등 19건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업체당 7500만원의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신제품 연구개발에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 청사옆 주차장 확보 계획
중기센터의 협소한 주차장을 확대하기로 계획을 세우고 내년에 1200평정도의 주차장이 청사옆에 확보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가 있어 청사 방문 민원인의 애로사항이 해결된다.
김 본부장은 " 지역대학과 연계한 산.학.관.교육과정을 통해 기술전문 통역요원양성, 산업재 제품기술 외국어 PT 등의 학생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맞춤인력을 배출하여 중소기업체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고 말했다.
김본부장은 76년 공직을 시작으로 울산광역시.고시.인사계장,북구 총무.경제사회국장, 종합건설본부 관리부장,상수도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바르게 정도로 살자'는 그의 신념이 정도경영의 효과로 중소기업 종합센터 10년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울산(nunnews.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