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령씨 2집앨범 발매
지난13일 울산문화예술회관서 음반발매 기념콘서트도 가져.....

[뉴스울산 김동철 기자]=시노래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애령씨가 2집 음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음악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제2집 '사랑하지만 안녕'앨범자켓]
1집부터 울산 시인들의 시에 멜로디를 붙혀 작곡,편집을해 노래를 불러온 김애령 씨는 이번2집 앨범 타이틀곡[사랑하지만 안녕]은 시노래 9곡과 김애령씨가 직접쓴 ,나의 파랑새,시낭송과 총10곡을 담았다.
이번 앨범은 성주향 시인의 ‘별을 보며’ , 최옥연 수필가의 ‘노도에서 가는 길’, 김부조 시인의 '이순’, 유정탁 시인의 연우,로이' 등에 곡을 붙인 노래로 시가 가진 감수성 짙은 작품에 ‘룸바’ ‘발라드’ ‘세미트롯’ ‘EDM’ 등 다양한 장르들을 접목해 대중성을 살렸다.
[사진/시노래가수 김애령씨]
특히 이번 앨범에서 '연우', '로이', 'TO솔',곡은 현존하는 사람과 시적으로 탄생시킨 인물까지 노래로 담았다.
또한 김애령씨는 지난13일 2집음반 발매 기념콘서트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전석을 가득메운 가운데 공연을 올렸다.
최근익씨 사회로 열린 이번 기념 콘서트는 2집앨범 수록곡과 테너 박재형과 임지숙, 김효이, 남미숙, 김향자, 신은자 씨 등 울산을 대표하는 시낭송 공연과 김애령씨 딸 이솔양이 현대무용으로 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냈다.
특희 이번 공연의 마지막 하일라이트는 이번 2집에는 수록이 안되었지만 정갑윤 국회의원이 작사한 '울산에 가자'를 전 출연자와 정갑윤 국회의원이 함께 합창해 그 의미를 더했다.
[사진/2집 음반 발매 기념 콘서트에서 전 출연자가 '울산에가자'를 합창 하고있다]
김애령 씨는 “이번2집 앨범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내 노래를 듣고 반응이 좋아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 노래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열심히 음악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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