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노래가 되어ᆢ,시낭송콘서트열려

그리움은 노래가 되어ᆢ,시낭송콘서트열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바쁜시간속에서 만난 잔잔한 감동을 느낀 시낭송 콘서트였다.

지난 1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울산대산학협력관 국제회의실에서 울산대평생교육원 주관,울산대평생교육원 시낭송교실이 주최한 3기 수료
시낭송콘서트 ‘ 그리움은 노래가 되어’가 개최됐다.


이날 송자영씨 사회와 백시향시낭송교실 담당교수가 연출한 시낭송 행사는 노력한 흔적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동행의 예술무대였다.



특히 마종기 시 ‘우화의 강’을 영상시로 시작해 보고 듣고 느끼는 작업이 인상적이었다.
시낭송을 한 이경화,송정애,조경자,홍영옥,양나연,정청림,차대희,김광련씨의 개성있는 모습과 노력의 결과를바라보면서 시낭송가로 발전할
계기가되는 자리라고 평한 한 시인의 말이 있었다.
또 특별출연으로 칸타레 중창단과 통기타 가수 박정호씨의 열창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백시향 교수는 시인이며 한국시낭송교육원장으로 즉석에서 류윤모 시인의 ‘적설의 어머니 ’라는 시를 받아 감정이 살아나는 낭독으로 새로운
시낭송콘서트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진 허명/글 강민수 기자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울산(nunnews.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