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이가 주는 선물

그 #사이가 주는 선물


사람과 사람사이엔 10cm가

좋다고 합니다.

너무 가까워도 너무 멀어도

서로에게 상처를 준다지요.

바위도 그렇습니다.

틈없이 덩그러니 붙어있으면

답답하고 깨트리고 싶은 욕망이

생기지요.

#사이에는 쉼과 숨이 오가는

숨통이 있다지요~ 그것이

천생연분, 찰떡궁합, 단짝단짝

이 보다 더 좋은 #사이가 어디

있답니까.

카메라의 시선과 풍경 사이도 10cm면 딱! 좋을듯 합니다.

애쓰지 마셔요.

즐기세요.

그 #사이가 주는 선물입니다.



--김은희 기자

 

#사이

#사진이 좋다.

#사진에서 철학을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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