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자동측정기기 부착 사업장 보조금 지원

지원 규모 설치.운영 관리비의 60%

울산시는 굴뚝자동측정기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2012년도 측정기기 설치비 및 운영 관리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굴뚝자동측정기를 부착하여 굴뚝원격감시체계 관제센터로 전송하는 중소기업이다.
 
올해 사업비는 1억9900만 원이며 해당 사업장(10개사 정도)은 오는 4월23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울산시(환경관리과)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설치 운영관리비의 60%(국비 40%, 시비 20%, 자부담 40%)이다.
 
울산시는 2009년 12개사, 2010년 10개사, 2011년 10개사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했다.
 
1~3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배출시설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이 배출허용기준에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측정기기를 부착하고 환경부 전산망에 측정결과를 실시간으로 전송하여야 한다.
 
현재 울산시에는 51개 사업장, 155개 굴뚝에 324개의 측정기기가 설치되어 대기오염물질(먼지, 황산화물 등 7개 항목) 측정 결과를 24시간 관제센터로 전송하고 있다.
김명종 기자 (nu_kmy@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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