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렬 작가와 함께 역사탐방의 길을 찾아 나서다.

구광렬 작가와 함께 역사탐방의 길을 찾아 나서다.

대한민국 남미 최고의 전문가. "아메리카 대륙은 우리 친척들의 땅이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우리나라와 중남미에서 활발하게 작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 울산대학교 국제학부 교수인 구광렬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이 2017년 4월 12일 오후 3시 정각 남미 문제에 관심이 많은 전문가들과 지역주민. 팬 등 약100여명의 청중이 운집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중구 약숫골 도서관 4층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가 되었다.






ⓒ 뉴스울산


이날 강연에서 구광렬 작가는 '아메리카 대륙은 우리 친척들 땅이다'란 주제로 한국과 아메리카 대륙의 특별한 관계를 풀어냈다. 4만년 전 빙하기 시대에 대륙을 따라 이동를 한 몽골리안들의 행로인 한반도와 북극,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여정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우리 민족의 오랜 역사를 함께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 뉴스울산


이날 강연을 한 구광렬 교수는 EBS 세계테마기행 남미편의 진행자로도 유명하다, 멕시코국립대학에서 중남미문학 박사를 받은 구광렬 교수는 이후 멕시코 문예지 마침표(El Punto)」, 마른 잉크(La Tinta Seca)에 시를, 멕시코 국립대학교 출판부에서 시집 '텅 빈 거울(El espejo vacio)'을 출판한 중남미 작가로, 국내에서는 오월 문학상 수상과 함께 ‘현대문학’에 시 ‘들꽃’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도 하였다.


그의 저서로는 시집 "슬프다 할 뻔했다", "불맛"등과  스페인어 시집 "하늘보다 높은 땅", "팽팽한 줄 위를 걷기", 장편소설 "반구대", "각하, 죽은 듯이 살겠습니다", "여자목숨으로 사는 남자" 등이 있다.


취재 김단 기자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울산(nunnews.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