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목천 위에 그린 야생화그림 돋보여
김미경작가 50여 작품전시해 각광, 9일부터 18일까지 웅촌면 검단리 선갤러리문화관...

13년동안 광목천에 야생화그림을 그려온 김미경작가의'꽂마실 광목그림전'이 9일부터 18일까지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검단리 선갤러리문화관에서 열리고 있다.
선갤러리문화관 제30차전시로 마련된 제1회 꽃마실 광목그림전은 다양한 꽃그림 50여점이 전시 돼 눈길을 끌고있다.
김미경작가는 지난 2001년부터 야생화와 함께 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광목그림을 그려 왔으며 2007년부터 꽃마실에서 수강생을 대상으로 광목그림을 가르치고있다.
또 실용성을 중시해 광목그림을 삶고,빨아도 그림이 지워지지 않는 아크릴과 같은 특수물감을 사용하고있다.
이선애 선갤러리문화관장은"김미경작가는 예술적 감각과 부단한 노력으로 광목그림의 분야를개척한 것은 높은 평가를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미경작가는"친환경소재인 100% 면을 사용하여 침구류,커튼,작품등을 만들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장점이 있는 분야이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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