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상주단체육성사업’ 지원단체 7개 선정
울산시, 4억7,200만원 지원
공연예술단체 육성과 공연장 활성화를 위한 ‘2015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사업’의 지원 대상이 확정됐다.
울산시는 지난 2월 24일 ‘2015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사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역 공연장과 컨소시엄을 이룬 ‘공연예술단체’(공연장) 7개를 선정하고 올해 총 4억 7,2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연예술 단체와 공연장 간의 인적·물적 협력을 통해 공연장 특성에 맞은 공연작품활동 및 교육프로그램운영을 운영함으로써 공연예술과 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2014년도 선정자 6개 단체와 지난달 1월 20일부터 29일까지 총 2개 컨소시엄사업(2개 단체, 1개 공연장)을 신청 받아 서류심사와 공연장에 대한 현지실사 그리고 인터뷰심사, 종합토론을 거쳐 결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신청분야인 국악, 음악, 연극, 무용 등 분야별 전문가(지역, 외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2년차 선정 공연예술단체는 울산예총의 중앙소공연장과 컨소시엄을 이룬 극단무(대표 전명수)와 극단 푸른가시(대표 전우수), 북구 문화예술회관과 컨소시엄을 이룬 극단 세소래(대표 박태환), 놀이패 동해누리(대표 김정영), 울산문수오페라단(대표 양은서), 울주 문화예술회관과 컨소시엄을 이룬 울산오페라단(대표 천영진), 그리고 올해 신규로 중구문화의 전당과 컨소시엄을 이룬 김외섭무용단(대표 김외섭) 등 7개 단체이다.
이들 단체에는 각 3,800만 원~8,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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