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바다여행선,「어린이 날」참돌고래떼 1,000여 마리 발견

고래바다여행선,「어린이 날」참돌고래떼 1,000여 마리 발견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2016년 5월 5일 오후 16시 25분 장생포로부터 남동쪽 4마일 해상에서 참돌

고래떼 1,000여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고래 발견은 지난 4월 2일 정기운항 개시이후 3번째이며, 이날 탑승한 326명의 승선객들은 지난 4월

24일 이후 오랜만에 울산앞바다를 찾아준 참돌고래떼를 발견하고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떼의모습을 약20분간 관찰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은「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가족단위의 승선객과 100여명의 어린이 승객이 탑승했는데,

고래를 발견하여 기억에 남을 어린이 날을 보내게 되었다.

 

남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어린이 승객을 위한    버블(비누방울)쇼, 어린

이 노래자랑, 고래바다여행선 기념배지 증정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이벤트를 실시하여 승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라며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기획한 특별 공연 등이 승선객의 뜨거운 호응과

발전방향을 확인한 만큼 향후 어린이 승객을 위한 공연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경욱 기획경영실장은 “어린이 날 가족단위의 승선객들에게 기쁨을 주게되어

매우 기쁘고, 수온이 차츰 따뜻해지는 만큼 돌고래를 더욱 많이 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5월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되는 2016 울산고래축제 기간중 고래바다여행선이 1일 2회 증편운항을

하는만큼 많은 관심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고래바다여행선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항하며, 고래탐사(3시간)는 화∙수∙목∙일요일 14:00, 금∙토요

일 13:00, 일요일 10:00에 운항하며, 디너크루즈 (2시간)은 매주 금∙토요일 19:00에 운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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