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바다여행선 광복절 기념해 깜짝 이벤트 실시
묵념의 시간 갖고 역사 퀴즈도 풀어

남구청은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고래바다여행선에서 깜짝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10시 고래바다여행선은 승객 350명이 승선한 가운데 출항과 동시에 광복절 기념 뱃고동을 울리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의 시간도 가졌다.
또 승선객을 대상으로 광복절과 우리역사에 관한 퀴즈를 내고, 퀴즈를 맞춘 승객에게는 태극기를 나눠주는 등 광복절을 기념한 깜짝 이벤트를 열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래바다여행선이 관광유람선이지만 관공선이라는 점을 생각해 온 국민이 광복절을 경축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남구청이 지난 4월 도입한 고래바다여행선은 총 550톤에 3층 규모로, 연회장과 카페, 뷔페 등의 시설을 갖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관경과 유람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단체 모임 등 각종 연회를 개최하는 컨벤션 기능 까지 갖춘 유람선으로 지금까지 총 122회 운항해 35,000여명이 승선했다.
예약문의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 고래정책과(☎052-226-3406~7)나 홈페이지(whale.ulsannamgu.go.kr)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울산/김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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