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문화장학재단 장학금 전달

다문화가정, 장애인 체육단체 등 총 1,500만 원 지원

경암문화장학재단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있는 학생,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단체에 대해 장학금을 전달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경암문화장학재단은 4월 26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성금 1,500만 원을 울산시공동모금회(회장 김상만)에 지정 기탁한다.
 
기탁된 성금은 다문화가정사랑나눔회, 다운고등학교 학생(10명), 다운중학교 학생(10명) 등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또 장애인론볼연맹과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등 장애인 체육단체에 전국대회 지원금으로도 쓰여진다.
 
한편 2006년 10월 이금식 한진종합건설 회장이 사재 10억 원을 출연해 설립된 경암문화장학재단은 울산지역 중.고.대학생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지역 문화예술.환경분야 발전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금식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되는 등 끝없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명종 기자 (nu_kmy@nunnews.kr)

저작권자 ⓒ 뉴스울산(nunnews.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